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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우리 가족 드디어 상봉

요즘 계속 춥게 자서 그런지 두통이 계속되었고,
금요일엔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더니 여러모로 컨디션이 매우 나빴었다.
게다가 잠도 좀 설쳐서 피로했고.

아무튼 오빠를 시작으로 할머니 아빠 엄마 순으로 가족 모두 코로나 확진되서 거의 설 이후부터 4주 정도 얼굴을 못봤다.

통화도 하고 카톡도 하고 영상통화도 했으나
그래도 갈 수 없고 만날 수 없다는 건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4주만에 가족 상봉!!
좀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모두 다 잘 회복되어 집에 다녀올 수 있었다.  😇
그와중에 외할머니는 음성이셨고
모든 가족들 다 잘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저녁 메뉴는 요즘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셀프김밥!

우리가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오빠 할머니 외할머니는 벌써 식사하셔서 아빠랑 엄마랑 thinkerbell이랑 오붓하게 먹었다.
도란도란 대화하니 넘 좋구나 🥰🥰

특히 우리 오니까 외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 😄
외할머니는 4주 내내 너무 지루하셨을텐데 그래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할 따름.

이제 다시 부모님 댁에 자주 가야지 🏃🏻‍♀️

12,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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