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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나의 진심이 담긴 편지와 함께 꿀지훈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 뽀로로모자 옷 우리 지훈이 엄모들 많아서 좋겠다. (엄모 : 엄마같은 이모) 티몬이모가 장난감도 보내주고 윤자매이모들을 옷이랑 모자보내주고 다른 이모들은 책도 보내준데고 ! 우리 꿀지훈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 ~ 22, Jan, 2013 _ 진아,선아 이모들 더보기
아메리카노, 화이트모카 31, DEC, 2012 _ 경희대 더보기
청담사거리 어스레했던 청담사거리, 이윽고 저물어버린 해. 집으로 돌아가기에 더없이 분주했던 그날의 저녁. @ 청담사거리 27, Dec, 2012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브 김남매와 함께 조용히 잘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 @ 화랑대 등촌칼국수 24, Dec, 2012 - 더보기
저녁 그리고 학교 저녁 그리고 학교 더보기
맑고 높고 푸르고 앙상한 맑고 푸르고 높고 앙상한. @ 삼육대학교 29, Nov, 2012 더보기
눈 내리는 삼육동 눈 내리는 삼육동 5, DEC, 2012 어마어마하게 내린다. @ 삼육대학교 신학관 _ 5, DEC, 2012 더보기
눈 내리는 학교 @ 삼육대학교 5, Dec, 2012 더보기
신촌 러빙헛 비건스테이크 볶음우동 통밀만두 그린샐러드 신촌 러빙헛 15, Nov, 2012 더보기
군고구마 오븐에서 잘 익어가고 있는 고구마 @ 우리집 23, Nov, 2012 더보기
학교 가을 하늘을 보니 겨울을 기다린다던 네 말이 생각났고 단풍도 곧 지겠네 생각하니 네가 더 생각이 났고 이렇게 12월이 되는구나 생각하니 네가 또 보고싶었다. 잘 지내자. 다시 만날 때까지. 14, Nov, 2012 더보기
생각이 나서 19, Nov, 2012 황경신 :: 생각이 나서 014 나는 내 생각만 했다 그날 그때 그곳이 너무 시끄러워서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날 그때 그곳에서의 내 마음이 너무 어지러워서 나는 나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나는 당신의 조용한 한숨을 알지 못했고 당신의 신중한 행간을 읽지 못했고 당신의 초조한 손짓을 보지 못했다. 나는 나의 부질없는 망설임을 전하지 못했고 나의 근거 없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고 나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시간이 다시 올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마주 앉아 서로의 진심을 꺼내 서로의 손에 쥐어줄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고 생각했다. 오해가 눈처럼 소리 없이 쌓이고, 몇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마음은 녹지 않았다. 긴 시간이 흐른후, 내 마음이.. 더보기
친절도 하셔라. 칠흑같이 어두웠던 어느 날 밤, 존경하는 우리 선배님 이렇게 보내셨다. . . (우리집에서는 산와머니를 패러니하여 선아머니라고 부른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지. 선아선아 선아머니~ 선아선아 믿으니까~ 걱정마세요~ . . . . . 퇴근하고 왔는데 아무도 날 반기지 않고 각자 할 일 하고 있으면 이따금 나부터가 이렇게 말한다. "선아머니 왔는데 이렇게 아무도 날 반기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열리지 않아." . . . . . . 그러면 각자 할 일 하던 우리 윤자매는 언니왔어? 오늘 힘들진 않았어? ㅋㅋ뭐 이런...ㅋㅋ 뻔한 멘트들을 날리고는 한다) . . . .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친절도 하셔라.. 친히 이렇게 바꿔주시고.ㅋㅋ 인증샷까지 보내다니......ㅋㅋㅋ 13, Aug, 2012 _Sseon 더보기
그들이 사는 세상 내가 진짜 좋아하는 명품드라마. 현빈도 송혜교도 멋지고 예쁘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에 잘 녹아있는 정지오와 주준영. 주연도 조연도 그냥 뭐 다 최고다.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참으로도 현실적이고 솔직한 정지오의 대사.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이유는 저마다 가지가지다. 누군, 그게 자격지심의 문제이고, 초라함의 문제이고, 어쩔 수 없는 운명의문제이고, 사랑이 모자라서 문제이고, 너무 사랑해서 문제이고, 성격과 가치관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 어떤 것도 헤어지는 데 결정적이고 적합한 이유들은 될 수 없다. 모두, 지금의 나처럼 각자의 한계일 뿐. 솔직한 것도, 의리있는 것도, 인간관계도, 가끔가다가 찌질한것도, 그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 등등등이 너무 멋진거지 정지오. 7, Aug,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