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이 어두웠던 어느 날 밤,
존경하는 우리 선배님 이렇게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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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는 산와머니를 패러니하여 선아머니라고 부른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지.
선아선아 선아머니~ 선아선아 믿으니까~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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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왔는데 아무도 날 반기지 않고
각자 할 일 하고 있으면 이따금 나부터가 이렇게 말한다.
"선아머니 왔는데 이렇게 아무도 날 반기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열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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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각자 할 일 하던 우리 윤자매는
언니왔어? 오늘 힘들진 않았어? ㅋㅋ뭐 이런...ㅋㅋ 뻔한 멘트들을 날리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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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친절도 하셔라..
친히 이렇게 바꿔주시고.ㅋㅋ 인증샷까지 보내다니......ㅋㅋㅋ
13, Aug, 2012
_S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