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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상

아메리카노, 화이트모카 31, DEC, 2012 _ 경희대 더보기
청담사거리 어스레했던 청담사거리, 이윽고 저물어버린 해. 집으로 돌아가기에 더없이 분주했던 그날의 저녁. @ 청담사거리 27, Dec, 2012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브 김남매와 함께 조용히 잘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 @ 화랑대 등촌칼국수 24, Dec, 2012 - 더보기
저녁 그리고 학교 저녁 그리고 학교 더보기
맑고 높고 푸르고 앙상한 맑고 푸르고 높고 앙상한. @ 삼육대학교 29, Nov, 2012 더보기
눈 내리는 삼육동 눈 내리는 삼육동 5, DEC, 2012 어마어마하게 내린다. @ 삼육대학교 신학관 _ 5, DEC, 2012 더보기
눈 내리는 학교 @ 삼육대학교 5, Dec, 2012 더보기
신촌 러빙헛 비건스테이크 볶음우동 통밀만두 그린샐러드 신촌 러빙헛 15, Nov, 2012 더보기
군고구마 오븐에서 잘 익어가고 있는 고구마 @ 우리집 23, Nov, 2012 더보기
학교 가을 하늘을 보니 겨울을 기다린다던 네 말이 생각났고 단풍도 곧 지겠네 생각하니 네가 더 생각이 났고 이렇게 12월이 되는구나 생각하니 네가 또 보고싶었다. 잘 지내자. 다시 만날 때까지. 14, Nov, 2012 더보기
생각이 나서 19, Nov, 2012 황경신 :: 생각이 나서 014 나는 내 생각만 했다 그날 그때 그곳이 너무 시끄러워서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날 그때 그곳에서의 내 마음이 너무 어지러워서 나는 나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나는 당신의 조용한 한숨을 알지 못했고 당신의 신중한 행간을 읽지 못했고 당신의 초조한 손짓을 보지 못했다. 나는 나의 부질없는 망설임을 전하지 못했고 나의 근거 없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고 나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시간이 다시 올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마주 앉아 서로의 진심을 꺼내 서로의 손에 쥐어줄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고 생각했다. 오해가 눈처럼 소리 없이 쌓이고, 몇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마음은 녹지 않았다. 긴 시간이 흐른후, 내 마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