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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공릉맛집, 동강만두전골

 

2018.11.26 만두에 돼지고기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함... 또르르..

 

 

2017. 3.12. 일

 

언니, 동생과 신나게 등산했는데 날씨는 춥고 우리 옷은 얇아 몸이 좀 얼어있던 관계로 따뜻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동강만두전골

 

갔던 식당이라 포스팅 안했었는데 내 블로그 검색유입어

자꾸 내 예전 글이 조회가 되서 최근 글도 좀 올려볼까 함.

 

 

동강만두전골. 닭만두전골.

음식 세팅 모양이 달라져있다.

우린 낙지를 먹지 않으니까 해산물은 빼달라고 했다.

전골은 2인주문했고 곡물반계탕도 시켰다.

여기에서 반계탕이 빠지면 섭섭하지!

 

 

예전엔 야채 먹다가 칼국수 넣어먹는거였는데 지금은 처음부터 면이 들어가있다.

번거롭지않고 좋구만.

 

 

두부, 청경채, 버섯, 샤브샤브용 쇠고기 등 각종 야채와 함께 팔팔 끓이면 된다.

호박은 어떻게 저렇게 돌려깎아서 꽃처럼 만드는거지? 시도해볼테다.

 

 

상차림은 이런 모습.

 

 

 

슬슬 끓고있다.

 

 

 

예전엔 만두를 넣어서 주시더니 요즘엔 만두를 쪄서 따로 내어주신다.

 

 

 

크기가 좀 작아졌지만서도 맛은 똑같다.

그리고  원래 이 갯수인지 해산물안먹어서 서비스주신건진 모르겠음.

만두전골이니까 이정도 만두는 당연한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곡물반계탕!

진한 국물이 끝내준다.

 

 

 

맑은 전골국물과 진하고 걸쭉한 곡물반계탕 국물.

 

 

 

ㅎㅎ 종종오는 우리 자매의 애정식당 메뉴

 

 

 

볶음밥 시켰다. 예전엔 치즈를 뿌려주셨는데 요즘은 치즈대신 곡물가루를 뿌려주신다.

치즈도 맛있긴하지만 식당이름에 맞게 곡물이 들어가니 훨씬 고소하고 맛있음.

 

뭐 모든게 주관적인 내 생각이지만서도 ㅎㅎ

 

 

 

 

 

없어지지말고 이 자리에 쭉 오래오래 문 열었음 좋겠다!

 

 

공릉 동강만두전골 02-972-5008

 

 

12, Mar, 2017

동강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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