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연말이 되어서야 한 숨 돌린다. 더 늦지 않게 밀린 일기도 쓴다. 유소년기를 같이 보냈던 동창으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그건 바로 걔네 집에서 직접 짠 들기름! 술을 마시지 않는 나는 소주병이 한없이 낯설지만 고향 집에서부터 주려고 가져왔다는 마음이 넘 예뻤다. 마음 씀씀이가 예쁜 친구. 덕분에 들기름 잘 먹고 있고 감사의 인사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Nov, 21, 2018 내가 좋아하는 최애 피자맛집 피자꾼. 도시갈비, 야채피자 맛있음. Nov, 22, 2018 고추튀김을 하고 싶었는데 고추전이 되었다. 속을 더 되게 했어야 했는데 적당히 했더니 고추 소가 탈출... 너무 오래 튀겨낸 고추는 흐물거렸다. 역시 고추는 튀김보다 전이 답인 것인가. 오늘의 요리교실은 실패고 다음에 잘해봐야지. 망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