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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공릉카페 오누이, 수제요거트를 맛보고 싶다면 카페 오누이 공릉카페::오누이 우리동네 찾아오는 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데려갈 수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영업 안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Open 간판이 있으니 그냥 문 열고 들어가면 되는 곳. 그리고, 테이블도 희안하게 있어서 같은공간인데 마치 다른 공간스러운 느낌이다. 게다가 여긴 커피가 없다. 그래서 적어도 내겐 고민스러움을 덜어주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 갈 때마다 커피와 논 커피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커피가 없으니 고민 해결 ㅎ 위치는 공릉 사거리 근처인데 동네주민이 아니면 쉽게 찾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도보면 금방이니 찾기 어렵진 않음. 메뉴는 매월마다 조금씩 바뀐다. 특별히 신선한 과일이 곁들어지는 요거트는 제철과일과 함께인듯하여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보통 .. 더보기
밀린 삶의 정리 내게 일상으로의 회귀는 보통 밀린 빨래를 하거나, 집밥을 해먹는 일로부터 시작이된다. 그렇다. 보통의 경우가 집안일에서 비롯된다. 그것이 가장 기초가 되고 삶의 터전이 되서 그러한가보다 생각했다. 늘. 마감이후의 지금 나의 삶도 그러하다. 밀린 빨래를 했고, 밀린 분리수거를 했고, 밀린 냉장고 청소를 했고. 계속 그렇듯이 일상의 식사를 위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지저분한건 아니었지만 시간을 따로 잡고 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하나, 물 마시기. 특별히 레몬즙을 짜서 희석해서 마시는 물. 넉넉한 시간덕에 가만히 보관만 되던 레몬을 손질했다. 삶이 정돈되어간다. 5, Sept, 2017 Sseon 더보기